의료・간병 현장을 비롯해 일반인용 영양보조식품 제조사인 일본의 뉴트리가 한국에서 콜라겐 펩타이드 배합 분말 음료 ‘브이 크레스 CP10 파우더’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 대리점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에 판매된다.
동 제품은 일본에서 음료로 판매되고 있는 ‘브이 크레스 CP10 믹스후르츠’의 영양성분을 분말상으로 가공, 1년간 장기보존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입원 및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들의 욕창방지를 영양면에서 지원한다. 물에 녹여 마실 수 있으며, 1포(20g)로 ◇콜라겐 펩타이드 1만mg ◇아연 12mg ◇비타민C 500mg을 보충할 수 있다.
뉴트리는 욕창 예방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 의료기관에 출시 후 1년간 약 10만포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온라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으며, 5년 후에는 연간 약 75만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 욕창환자 3만명
한국의 욕창 환자는 연간 3만명에 달한다. 일본 의료기관의 욕창 발생률은 1% 미만. 한국은 23.1~28.4%로 높아, 영양면에서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뉴트리에 따르면, 콜라겐 펩타이드 1만mg이 배합된 브이 크레스 CP10 믹스후르츠는 일본에서 실시된 무작위 비교실험에서 욕창치료에 대한 임상효과가 인정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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