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포르쉐 코리아가 오는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스포츠 콘셉트카 '비전 357'을 비롯해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모델들을 전시한다.
포르쉐 코리아는 21일 △비전 357 △963 LMDh △미션 R 등 모델들을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콘셉트카 '비전 357'은 지난 1월 독일 베를린 '드리븐 바이 드림.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행사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모델이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포르쉐 한국인 디자이너인 정우성이 참여해 직접 언론인 행사를 진행한다. 포르쉐 911·718 모델 라인 부사장인 프랭크 모저도 함께 전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한 국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비전 357은 포르쉐 브랜드 디자인 유산과 디자인 중요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과거와 현재·미래를 차체에 균형있게 결합했고, 자연흡기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해 이론적으로 최고출력 500마력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됐다. 20인치 휠에는 20인치 마그네슘과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한 탄소섬유가 적용돼 주행 성능을 높였다.
포르쉐는 3종 모델 외에도 △356A 스피드스터 △911 RSR "핑크 피그"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718 카이맨 GT4 △타이칸 GTS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등 총 15종 라인업을 서울모빌리티쇼에 출품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포르쉐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투자는 물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포르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통해 모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진가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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