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은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고 각각 사업 지원금 1억원씩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지원금 외에도 SK 관계사와의 사업 협력, 임팩트 투자 유치, 멘토링, 홍보 등 기업 활동 및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서 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대상으로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이번에 선정된 소셜벤처 두 곳은 모두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 사업 개발 등의 관점에서 우수함을 평가받았다.
먼저 넷스파는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등 원료물질을 뽑아내는 자원 순환 소셜벤처다. 지난해 9월 부산에 양산 설비를 구축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월 폐어망 처리량만 240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도입, 6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스타 SE(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면서 SE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다.
비주얼캠프(시선 추적 기술로 치매 등 예방),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진단 및 치료) 등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소셜벤처들은 차별화된 기술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SK가 지급한 사업 지원금을 통해 신규 상품 개발, 마켓 테스트 등을 과감히 추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의 투자유치 지원을 받아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출자한 펀드 등으로부터 총 8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또 SK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중으로, 지난해만 해도 협업 사업이 12건이나 진행됐다.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소셜벤처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셜벤처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대상으로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이번에 선정된 소셜벤처 두 곳은 모두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 사업 개발 등의 관점에서 우수함을 평가받았다.
먼저 넷스파는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등 원료물질을 뽑아내는 자원 순환 소셜벤처다. 지난해 9월 부산에 양산 설비를 구축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월 폐어망 처리량만 240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쓰레기 매립장이나 음식물 쓰레기, 폐수처리장 등에서 나오는 매립지 가스와 바이오 가스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플라즈마 가스 변환 장치를 활용, 수소와 바이오 항공유 등으로 변환∙생산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넷제로에 기여하면서 경제적 부가가치도 창출해 내는 친환경 에너지 소셜벤처다.
SK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도입, 6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스타 SE(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면서 SE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다.
비주얼캠프(시선 추적 기술로 치매 등 예방),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진단 및 치료) 등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소셜벤처들은 차별화된 기술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SK가 지급한 사업 지원금을 통해 신규 상품 개발, 마켓 테스트 등을 과감히 추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의 투자유치 지원을 받아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출자한 펀드 등으로부터 총 8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또 SK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중으로, 지난해만 해도 협업 사업이 12건이나 진행됐다.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소셜벤처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셜벤처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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