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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포스코건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농림부 장관상

권석림 기자 2022-12-19 14:54:37

국내 건설사 첫 수상… 동물 복지ㆍ생물 다양성 추진 공로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과 포스코건설 등 2022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건설이 동물복지 국회포럼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물복지 국회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하는 국회 내 정책 연구 모임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공공기관, 기업, 민간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간 풀무원, 러시(LUSH)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으며 건설사로는 올해 포스코건설이 최초로 수상했다.

포스코건설은 △튼튼한 내구성과 유려한 미관의 ‘스틸 고양이 급식소’ 보급 △섬마을 폐교를 리모델링한 국내 최초 공공형 동물보호·분양센터 ‘통영 고양이 학교’ 건립 △재개발·재건축 예정지의 야생·유기 동물에 대한 구조·치료, 임시보호소 설치 등을 지원하는 ‘재개발 지역 동물보호’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인천 송도 달빛 공원, 국립 과천과학관에 양봉장을 설치해 식량 공급과 직결된 꿀벌의 멸종을 막고 생물 다양성 보전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비즈니즈(Bees-Needs) 도시 양봉 및 어린이 꿀벌축제 개최’ △건설 폐자재를 활용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공인·예술인과 협업 전시하는 ‘생물 다양성 테마 공공 정크아트 전시’ 등 동물 복지 증진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 공로로 올해 기업 부문 단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환경과 공존하는 건설 문화 확산 그리고 MZ세대 공감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동물복지 증진 사업을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더 큰 목표로 확대 실천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건설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왼쪽부터 포스코건설 김재신 브랜드섹션 팀장, 이상춘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한국사보협회 김흥기 회장, 포스코건설 김경원 홍보그룹장[사진=포스코건설]

한편 포스코건설 TV 광고도 지난 1일 열린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광고·공익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기업, 공공기관 등이 매년 제작한 우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공모해 시상 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포스코건설은 '우리 집엔 자연이 삽니다'를 주제로 한 광고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더샵에 산다는 건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한다는 것'을 주제로 한 광고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해 올해 제작 광고 2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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