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의 서울 총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위원장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한국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논의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IFRS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재단이사회 총회를 연다. 이른바 서울 총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0년 한국의 IFRS회계기준 전면 도입을 기념한 총회 이후 12년 만이다.
25일에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ISSB 최종 기준 및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엠마뉴엘 파베르 ISSB 위원장과 수 로이드 ISSB 부위원장이 각각 기조 연설과 발표를 통해 ESG 공시 기준의 전략적 방향성 및 세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ISSB는 지난 3월 IFRS S1(일반 공시)와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공개 초안을 발표했다. 최종 기준안은 2023년 초 확정할 예정이다. 향후 국제 표준 기준으로 채택될 ISSB 기준은 전 세계 주요국과 자본 시장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국내 자본 시장과 기업, 산업 전반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어서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안이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예정돼 있다. 국내 6대 선도기업 회장단과 얼키 리카넨 IFRS재단 이사회 의장 및 ISSB 위원장 간의 ESG 및 공시 관련 좌담회 및 만찬을 진행하는 자리다. ISSB 기준 제정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공시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입장 및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IFRS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재단이사회 총회를 연다. 이른바 서울 총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0년 한국의 IFRS회계기준 전면 도입을 기념한 총회 이후 12년 만이다.
25일에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ISSB 최종 기준 및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엠마뉴엘 파베르 ISSB 위원장과 수 로이드 ISSB 부위원장이 각각 기조 연설과 발표를 통해 ESG 공시 기준의 전략적 방향성 및 세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ISSB는 지난 3월 IFRS S1(일반 공시)와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공개 초안을 발표했다. 최종 기준안은 2023년 초 확정할 예정이다. 향후 국제 표준 기준으로 채택될 ISSB 기준은 전 세계 주요국과 자본 시장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국내 자본 시장과 기업, 산업 전반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어서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안이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예정돼 있다. 국내 6대 선도기업 회장단과 얼키 리카넨 IFRS재단 이사회 의장 및 ISSB 위원장 간의 ESG 및 공시 관련 좌담회 및 만찬을 진행하는 자리다. ISSB 기준 제정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공시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입장 및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리카넨 IFRS재단 이사장, 파베르 ISSB 위원장 및 장 폴 세르베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부위원장과 국내 기업, 투자자,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 간에 ESG 및 공시에 관한 폭 넓은 이해 증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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