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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케냐 대통령 취임식에 '정병국 특사단장' 파견

김아령 기자 2022-09-11 18:24:26

특사단에 정병국·김재경·장성민 구성

'우호협력 발전, 긴밀협력 희망' 친서 전달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국민의힘 정병국 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특사단은 특사 겸 단장에 정병국 전 의원, 단원에 김재경 전 의원과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루토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특사단은 ‘양국의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루토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담은 윤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할 계획이다.
 
루토 신임 케냐 대통령은 농림부·고등교육부 장관을 거쳐 2013년부터 부통령을 지냈다. 지난달 케냐 대선에서 승리했으며 이달 5일(현지 시각) 대법원 판결로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대통령실은 “케냐는 지리적으로 동아프리카 관문이자 물류 허브로서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라며 “우리나라와 케냐는 1964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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