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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오는 23일부터 일산 호수공원서 '포켓몬고 사파리존' 이벤트 개최

김종형 기자 2022-09-06 17:33:53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서 포켓몬고 관련 체험 행사 진행

고양시, 나이언틱과 협력해 통신 및 숙박 등 행사 지원 노력

포켓몬고 포켓스탑 이미지.[사진=나이언틱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포켓몬고 사파리존' 이벤트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과 함께 고양시가 행사를 준비하며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언틱은 6일 '사파리존 고양 2022' 행사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고 행사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이클 스테란카 나이언틱 포켓몬고 디렉터, 나가노 고 라이브 이벤트 매니저, 오하시 아유미 APAC 제품 마케팅 매니저가 참석해 행사를 소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파리존 이벤트는 국내에선 처음 열린다. 사파리존 이벤트와 같은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는 나이언틱이 추구하는 가치인 '커뮤니티' 발달을 위한 행사 중 하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진행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동안 진행되지 못했다.
 

왼쪽부터 마이클 스테란카 나이언틱 포켓몬고 디렉터, 나가노 고 라이브 이벤트 매니저, 오하시 아유미 APAC 제품 마케팅 매니저.[사진=나이언틱]

 

나이언틱은 이번 행사를 위해 고양시와 긴밀히 협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모바일 게임 특성상 대규모 통신망을 갖추기 위해 통신 3사와 협업하기도 했고, 일시적으로 숙박비를 올릴 수 있는 업소들에 대해서도 대응하기로 했다.

 

나이언틱 측은 "고양시는 사파리존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완벽한 환경이다. 아름다운 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위치도 공항에서 접근하기 용이하고 서울과도 가깝다"며 "또한 문화와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며 도시 자체를 탐험하기에 안전한 환경이기도 하다. 또한 정부 및 고양시 관계자의 지원도 뒤따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과 고양 시내를 탐험하며 포켓몬고를 즐기고, 다양한 포켓몬을 만나며 사진 촬영까지 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포켓몬고 이용자들은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를 비롯해 한정 포켓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일산 호수공원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은 1만6000원이다. 티켓을 구매하면 선택한 날짜의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벤트 장소 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오전부터 플레이를 시작하고 싶은 이용자의 경우 2만4000원인 사전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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