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금융투자협회]
[이코노믹데일리] 금리 인상기 속에 회사들의 채권 부담이 커지면서 발행 규모가 대폭 감소했다. 금리 변동성 변수가 지속되는 한 연말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금융투자협회는 7월 채권 발행 규모가 66조원으로 전월 보다 4조9000억원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금투협 집계 결과 7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1조5880억원으로 전년 보다 1조1120억원 줄었고,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 역시 같은 기간 10조10억원에서 2조4810억원으로 7조5000억 감소했다.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지만 기업 실적 저하를 우려하는 투자수요가 계속 위축되자 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를 가리키는 신용 스프레드 역시 크게 벌어졌다. 무보증 3년 회사채 AA- 등급 기준 신용 스프레드는 작년 말 0.62%포인트에서 0.96%포인트로 커졌다.
금융권 최대 화두로 지목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 금액은 7월 6조4515억원으로 전달보다 2368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동향을 보면 국채 2조4000억원, 통안채 1조8000억원, 은행채 1조6000억원 등 5조8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채권 잔고는 7월 기준 233조5341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6000억 늘어 또 다시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금투협 집계 결과 7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1조5880억원으로 전년 보다 1조1120억원 줄었고,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 역시 같은 기간 10조10억원에서 2조4810억원으로 7조5000억 감소했다.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지만 기업 실적 저하를 우려하는 투자수요가 계속 위축되자 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를 가리키는 신용 스프레드 역시 크게 벌어졌다. 무보증 3년 회사채 AA- 등급 기준 신용 스프레드는 작년 말 0.62%포인트에서 0.96%포인트로 커졌다.
금융권 최대 화두로 지목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 금액은 7월 6조4515억원으로 전달보다 2368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동향을 보면 국채 2조4000억원, 통안채 1조8000억원, 은행채 1조6000억원 등 5조8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채권 잔고는 7월 기준 233조5341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6000억 늘어 또 다시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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