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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카카오, 라이언&춘식 듀오 시즌2 영상 공개...캐릭터 사업 강화

김종형 기자 2022-08-05 10:30:43

오는 12일 복귀 앞두고 SNS 소통 등 강화 계획

카카오, 라춘댄스 시즌2 영상 공개.[사진=카카오]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춘식(라춘) 듀오'가 올 여름 시즌 2 콘텐츠를 선보이며 돌아온다.
 

카카오는 5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적관계망(SNS)에서 '라춘댄스 시즌2'를 공개했다. 

 

라춘듀오는 아이돌 세계관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해 7월 데뷔했다. 아이돌 커버댄스와 밈 챌린지 등으로 구성한 라춘댄스 시즌1은 유튜브와 틱톡에서 누적 조회수 8700만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라춘듀오를 K-POP 인플루언서로 본격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2 영상에서도 아이돌 세계관 콘텐츠 접목 시도가 지속된다. 자체 프로젝트인 'Who’s Next?'로 매달 새로운 K-POP 대표 기획사와 협업해 인기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재해석한 숏무비, 무대영상, 직캠영상, 플레이리스트 등 풍성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팬들과의 SNS 소통 활동도 지속된다.

 

카카오는 시즌2 공개와 함께 공식 SNS에 'Who’s Next?' 티저 포스터도 공개했다. 공식 복귀 소식은 오는 12일로 예정돼있으며 활동 스케줄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활동이 온라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오프라인에도 확장된다. 복귀일로 예정된 오는 12일에는 카카오프렌즈 유튜브 채널에서 첫 숏무비를 공개하고 각 캐릭터 SNS에서 팬들과 소통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으로 '라춘컴백쇼'도 계획돼있다.

 

카카오는 라춘듀오를 중심으로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라춘듀오를 주인공으로 한 '집사는 왜 월요일이 싫을까'와 죠르디 캐릭터를 활용한 '죠르디입니다' 등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본격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라춘댄스 시즌2는 국내 대표 기획사와 함께 K-POP 인플루언서로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팬들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캐릭터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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