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휴젤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 전 앨러간 대표를 휴젤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더스는 보툴리눔톡신 및 필러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다. 전 세계 보툴리눔톡신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앨러간의 대표이사와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쉐링프라우, 바슈롬, 베스퍼헬스 등 세계 굴지의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가치 제고의 역량을 입증했다.
휴젤은 브렌트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식견과 폭넓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휴젤 이사회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돼 이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휴젤은 올해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의 허가를 획득했고, 지난 14일에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에서도 허가 승인을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브렌트 손더스의 이사회 합류는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향한 휴젤의 여정에 또 하나의 든든한 날개"라며 "휴젤의 우수한 제품력에 브렌트 손더스의 글로벌 역량을 더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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