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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 신제품 선보인다

임승한 인턴기자 2022-04-20 14:37:34

[사진=삼성전자 제공]



[데일리동방] 삼성전자는 '체온풍'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2일이고 22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이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체온풍은 30~40도의 은은하고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온기를 더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날씨가 선선한 봄·가을철 아침·저녁이나 서늘하면서 습기가 높은 날 쾌적한 실내 온·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용자들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냉방·체온풍·청정·제습 기능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청정 기능 또한 동시에 작동 시킬 수 있다.

체온풍은 홈멀티로 같이 출시되는 벽걸이형에도 적용돼 거실과 방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와이드 무풍냉방’ 기능은 22만개 마이크로 홀에서 나오는 냉기로 소비전력을 최대 90% 절약해 준다. 사각지대 없이 빠르게 온도를 낮춰주는 ‘하이패스 서큘 급속냉방’ 기능도 있다.

이 제품에는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해 냉방·청정·제습 모드를 알아서 작동해주는 '인공지능(AI) 쾌적' 기능도 제공하며, PM 1.0 청정 안심필터 시스템이 탑재돼 사계절 미세먼지 청정은 물론 유해세균을 99% 살균해 준다.
 
무풍갤러리 체온풍은 냉방면적 62.6㎡의 스탠드형과 냉방면적 18.7㎡의 벽걸이형으로 구성된 홈멀티 제품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3가지 패턴의 화이트로 선보이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512만원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016년에 첫 선을 보인 무풍에어컨이 체온풍으로 한층 진화했다"라며 "무풍갤러리 체온풍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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