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생활경제

​'핵인싸템' 테라 '스푸너' 인기…하이트진로, 온라인 판매 검토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2-04-12 14:38:32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에 스푸너 품귀 현상까지

[사진=하이트진로]

[데일리동방] MZ세대 사이에서 하이트진로 테라의 병뚜껑따개 ‘스푸너’가 ‘핵인싸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테라에 최적화된 병따개 ‘스푸너’를 다양화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스푸너는 지난 2월 유흥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출시됐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상권 내 음식점 등 업소를 위주로 스푸너를 배포하고, ‘두껍상회 부산점’에서 판매 중이다.
 
배포와 함께 입소문을 탄 스푸너 인기에, 분실방지를 위한 업주들의 자발적 관리 강화도 이루어질 정도로 유흥상권 내 수요가 급증했다.
 
하이트진로는 폭발적인 반응에 스푸너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푸너의 소재와 형태에 변화를 준 맞춤형 스푸너를 제작, 출시하고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기획 중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스푸너를 만나볼 수 있도록 두껍상회를 비롯해 온라인 판매도 검토 중이다.
 
디지털 광고 인기에 힘입어 TV광고로도 방영 중이다. 상품이 아닌 판촉물을 광고로 제작하거나 디지털광고를 추후 TV광고로 전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출시와 함께 유튜브 등에서 공개된 디지털광고는 현재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스푸너는 기존 오프너의 대체품이 아닌,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새로운 아이템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급증하는 스푸너의 공급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스푸너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