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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월계동신 재건축 수주

권석림 기자 2022-02-28 16:13:56

 

[데일리동방]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달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안양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수주 사례다.

28일 HDC현산은 전날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총회에 참석한 800명 중 739명의 표를 얻어 92.4% 득표율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826억원 규모의 해당 사업지는 HDC현산과 코오롱글로벌이 수주를 두고 맞붙은 곳이었다.

HDC현산 관계자는 “저희를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조합원님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안심하고 거주하며 강북권의 복합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월계동신아파트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지난 1983년 지어진 86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 동에 10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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