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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동아건설,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330억 규모

권석림 기자 2022-02-18 10:08:00

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지하 3층 ~ 지상 15층 아파트 83 가구

 

[데일리동방] 신동아건설이 서울 성수동 '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을 따내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이 최근 열린 ‘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69-236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15층, 1개 동 8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330억원 규모다.

타입별로 △45㎡ 14가구 △59㎡ 22가구 △74㎡ 22가구 △84㎡ 25가구다. 회사는 커튼월룩 입면, 저층부 석재 등 단지 외벽특화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시스템특화 계획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 및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이 사업장에는 회사가 최근 공개한 파밀리에(FAMILIE) 신규 아이덴티티(BI)가 적용된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3일 자사 주택브랜드 파밀리에의 브랜드 BI를 리뉴얼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과 주택시장 내 수주경쟁력 확보를 위해 14년 만에 파밀리에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회사는 ‘파밀리에’ 브랜드의 심볼, 워드마크, 컬러를 모두 변경하고 변화한 가족의 의미를 재해석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재정립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아건설은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등 모든 주거상품에 파밀리에 브랜드를 통합 적용할 방침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고객경험 극대화를 위한 브랜드 상품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서울 및 수도권 위주 양질의 사업장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파밀리에 신규 BI 공개 이후 첫 수주현장인 만큼 입주민들의 일상이 가치있는 공간, 경쟁력있는 아파트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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