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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제약바이오] 동아제약ㆍ중외학술복지재단ㆍ동국제약ㆍ휴온스

이상훈 기자 2021-09-24 15:50:09

[사진=동아제약 미니막스]

◆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디자인 'IDEA 2021' 본상 수상

동아제약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니막스는 이번 IDEA에서도 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경미 미니막스 브랜드매니저는 “미니막스는 키즈 헬스 케어 브랜드로서 아이들의 사용성까지 고려한 패키지 디자인과 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제품에 담아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라며 “ESG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요즘 디자인뿐 아니라 우리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중외학술복지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 2021 기초과학자 장학생 공개 모집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기초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2021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은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 최초로 기획한 공모 사업이다. 기초과학자가 연구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발자의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1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번 공모는 선발 대상을 해외에 거주 중인 내국인까지 확대했다. 국내외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내국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내달 29일까지 연구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 접수처에 송부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과학자에게는 대학원 학위 취득을 위한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거주지의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8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판시딜 새 TV광고에 배우 이제훈 기용

동국제약이 배우 이제훈을 새로운 모델로 기용한 ‘판시딜’의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TV광고는 탈모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약용효모 성분의 판시딜 제품이 머리카락을 덜 빠지게 하고 굵어지게 해, 탈모 관리는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2030 탈모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젊은 연령층에게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판시딜의 새로운 모델로 이제훈을 발탁하게 됐다”라며 “탈모는 미용적인 부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2030세대에게 예방적인 탈모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배합돼 있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 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므로 탈모 치료는 물론 잦은 파마나 염색, 여름철 강한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휴온스]

◆ 휴온스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 시장 본격 공략"

휴온스는 하반기 ‘휴닥신주’로 면역증강 보조 주사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휴닥신주는 관계사 휴메딕스가 개발에 성공, 허가를 받은 ‘싸이모신 알파1(Thymosin α1)’ 주사제로, 휴온스가 국내 유통을 맡았다.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는 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시 면역증강을 위한 보조요법에 쓰인다. 체내 흉선에 존재하는 면역조절 펩타이드인 싸이모신 알파1은 면역계 T세포, NK세포, 수지상세포 등 면역계 다양한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반응이 저해된 상황에서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싸이모신 알파1주사제 생산실적은 약 42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면역이 제약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올해 들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업체들이 증가하는 등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강점인 웰빙주사제 분야에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추가됐다”라며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한 휴닥신주가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성장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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