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GWP코리아에서 대한민국 및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 기업, 330만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 지수(’와 ‘기업문화 평가’를 통해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한다.
inno.N은 직장과 가정 사이 조화를 지향하는 ‘워라하(Work&Life Harmony)’문화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성원 스스로 연차를 결재하는 ‘연차 자가 승인제’를 시행해 구성원이 자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점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위해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 자녀 양육을 위한 ‘돌봄 휴가’를 지원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성원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도 부여한다. ‘점프업 프로그램(Jump-Up Program)’은 회사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2주 간 회사 밖에서 자유롭게 자기계발 할 수 있는 제도로, 구성원들이 창의성을 높이고 본인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도록 지원한다.
inno.N 인사지원실 엄명호 상무는 “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구성원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기업 중에서는 inno.N을 포함 총 11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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