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캐롤다빌라의약학대학 오아나 산두레스쿠 박사는 지난 12일 제31차 유럽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질환학회(ECCMID)에서 렉키로나 글로벌 3상임상시험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그 결과, 중증 악화율은 고위험 및 전체 환자에서 각각 72%, 70% 줄어들었다. 임상개선 시간은 각각 4.7일 이상, 4.9일 단축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통해 렉키로나의 안전성과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가에 속도를 내고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달 내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