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배차서비스 '올라(OLA)'는 2일, 독자개발중인 이륜차 '올라 스쿠터'와 관련해,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개발팀은 수개월 전부터 각종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비슈 아가르왈 회장이 시승했다고 한다. 스쿠터에 대해 올라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성이 풍부한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성능 및 기능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스쿠터는 올라가 남부 타밀나두주에 건설중인 공장에서 생산된다. 1단계 정비는 조만간 완료될 전망이며, 내년으로 예정하고 있는 완공 후 연간생산능력은 1000만대. 공장에 대해서 올라는 "세계 최대의 이륜차 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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