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가 유상증자에 나서며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8일 일반공모 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 주식은 신주 6545만주로, 신주 발행으로 상장 후 주식은 총 4억7510만237주가 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000원~3만9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조1598억~2조5525억원이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15조6783억원, 최대 18조5289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26~27일 일반 청약을 받고서 오는 8월 5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장외거래 시총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가 주요 금융그룹들을 가볍게 제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삼성증권은 최근 카카오뱅크의 카카오 보유 지분(31.8%) 가치를 12조7120억원으로 추산했다. 또 카카오뱅크 시총 규모를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금융권 통틀어 현재 1위를 기록 중인 KB금융지주 23조원과 신한금융 21조원을 상회한다. 카카오뱅크의 시총이 KB금융과 신한금융을 합한 수준과 비슷할 것이란 관측이다.
공모 주식은 신주 6545만주로, 신주 발행으로 상장 후 주식은 총 4억7510만237주가 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000원~3만9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조1598억~2조5525억원이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15조6783억원, 최대 18조5289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26~27일 일반 청약을 받고서 오는 8월 5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장외거래 시총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가 주요 금융그룹들을 가볍게 제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삼성증권은 최근 카카오뱅크의 카카오 보유 지분(31.8%) 가치를 12조7120억원으로 추산했다. 또 카카오뱅크 시총 규모를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금융권 통틀어 현재 1위를 기록 중인 KB금융지주 23조원과 신한금융 21조원을 상회한다. 카카오뱅크의 시총이 KB금융과 신한금융을 합한 수준과 비슷할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장외 주가가 너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17조원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조원 안팎(플랫폼 업체 관점에서 최대 27조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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