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모자)만 먹곤 한다는 취식 경험에 착안, ‘펀(fun)’ 콘셉트를 담아 새로운 초콜릿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오리온 측은 "새로운 몰딩(molding) 초콜릿을 기획하던 중 초코송이의 ‘송이 머리’ 부분을 초콜릿으로 출시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럿이서 나눠 먹거나 한입에 털어 넣기 쉽도록 미니팩 10개로 포장해 취식 편의성과 휴대성 역시 높였다.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1020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품 패키지는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인 아이돌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 머스트잇, 브랜드 캠페인 런칭 이벤트…MZ세대 공감 이끈다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캠페인 런칭 기념 1차 이벤트가 인기리에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지난 14일부터 브랜드명으로 사행시를 작성하고 SNS에 캠페인 영상을 공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명품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메종마르지엘라의 5AC 미니백, 톰브라운의 사선 카드지갑, 프라다의 사피아노 미니클립 등 인기 명품을 비롯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과 유의사항은 머스트잇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63빌딩 프레스티지 중식당 ‘백리향’의 대표 메뉴를 그대로 구현한 프리미엄 중식 밀키트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프레시지는 지난해 9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와 RMR(레스토랑 간편식) 사업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밀키트 및 HMR 상품 개발과 B2B 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63레스토랑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선보인 첫 협업 제품에 이어 두번째로, 최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의 메뉴를 밀키트로 구현했다. 쉽게 맛보기 어려운 고급 중식 요리를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실제 백리향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재료와 비법 레시피 소스 등을 그대로 담아 누구나 집에서도 프리미엄 중식 요리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신메뉴 3종은 △고기 완자와 중국식 간장을 넣은 비법 소스가 어우러진 ‘백리향 난자완스’ △백리향의 시그니처 메뉴로 돼지고기를 정성껏 푹 삶아 낸 ‘백리향 동파육’ ▲ 30년 노하우를 담은 매콤 달콤한 비법 소스가 풍성한 맛을 선사하는 ‘백리향 마파두부’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가 19일 한 끼 식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퀘어 피자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맛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배달 이용 고객들의 식사 대용 간편 메뉴 선호도가 높은 만큼 델리(간편식사대용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 점유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 12월 이디야커피 배달 주문 건수는 11월 대비 약 57%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베이커리 매출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베이컨 포테이토 스퀘어 피자’는 큼직한 큐브 포테이토와 짭짤한 맛의 베이컨 토핑을 넉넉하게 올려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허니 고르곤졸라 스퀘어 피자’는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 위에 듬뿍 바른 달달한 꿀이 조화를 이루며 ‘단짠(달콤+짭짤)’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CJ오쇼핑이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를 위한 간절기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이 얼죽코를 사로잡을 아이템으로 내세운 대표 상품은 코트와 같은 가벼운 아우터류다. 아직은 제법 추운 날씨에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SS시즌 스타일링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밝은 색상과 경쾌한 디자인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퀼팅과 케이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적용해 아우터로서의 기능성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들이다. 타하리에서는 SS시즌 첫 상품인 ‘캐시미어 울블렌딩 핸드메이드 하프코트’를 오는 19일 CJ오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동가게를 통해 선보인다. 지오송지오도 오는 26일 오전 8시 15분 동가게에서 ‘간절기 핸드메이드 자켓’을 론칭한다. 또 셀렙샵 에디션에서는 오는 22일 20시 40분부터 120분간 특집방송을 통해 ‘셀렙샵 에디션 퀼팅 구스 다운’을 선보인다. ‘리브 니트 풀오버 4종’ 역시 오는 22일 특집 방송에서 셀렙샵 에디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오는 23일 밤 10시 30분부터 방송하는 토요일 밤 패션 대표 프로그램 ‘힛 더 스타일(HIT THE STYLE)’에서는 밀라의 ‘2021SS 모달 하이넥 티블라우스 4종’을 출시한다.
풀무원식품이 ‘모짜렐라 핫도그’와 ‘체다모짜 핫도그’ 등 냉동 핫도그를 지난 한 해 미국과 일본에 1000만여 개를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모짜렐라 핫도그’를 히트시키며 국내 치즈 핫도그 시장을 새로 개척한 풀무원은 한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2년 후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2019년 여름 일본에 모짜렐라 핫도그를 첫 수출하고 다음 해 미국까지 수출 활로를 늘려, 지난해부터 모짜렐라, 체다 치즈가 듬뿍 들어가 ‘한국식 핫도그’를 본격 수출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핫도그 수출 목표를 1500만 개로 잡고 동남아시아로 수출 지형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중국 시장은 풀무원식품의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이 현지에서 ‘모짜렐라 핫도그’를 제조해 올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CU가 자체 와인 브랜드 ‘mmm!(음!)’을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은 맛있는 와인 한 잔을 마셨을 때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감탄사를 표현한 것으로, CU는 '음!'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실패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0일 첫 상품으로 출시되는 ‘음!레드와인(6,900원)’은 1970년에 설립돼 55개국 수출하고 있는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밀레니엄(Bodegas Milenium) 제품이다. CU는 상품을 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와인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CU는 '음!' 론칭을 기념해 연예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를 모델로 음!의 브랜드 이미지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CU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2021년 새해를 맞아 시즌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인 ‘홀 그레인 오트 라떼’와 ‘홀 그레인 오트 블렌디드’가 영양소가 풍부한 국내산 통곡물을 담은 고소한 맛으로 20~30대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매를 하는 전체 연령대 중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인 것에 비해 홀 그레인 오트 음료를 구매하는 전체 연령대 중 20대와 30대의 비중이 70%로 높았다. 특히, 해당 음료를 구매하는 3명 중 1명은 30대 여성(33%)이었다. ‘홀 그레인 오트 라떼’는 현미, 보리, 흑미, 백태, 검정콩, 검은깨 등 몸에 좋은 국내산 통곡물이 들어간 오트우유에 백앙금으로 달콤한 맛을 표현한 음료로, 기존에 스타벅스가 선보였던 오트우유 음료와는 차별화된 진한 곡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얼죽아’ 고객들을 위한 얼음이 갈린 ‘홀 그레인 오트 블렌디드’ 역시 쫄깃쫄깃한 식감의 흑임자 찹쌀떡이 함께 블렌딩 되어 더욱 깊은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홀 그레인 오트 음료를 기획한 김영욱 스타벅스 음료팀 파트너는 “아직 오트우유와 같은 대체우유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곡물 음료를 제공하고자 대중적인 맛의 홀 그레인 오트 음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비맥주 ‘필굿(FiLGOOD)’이 지난 연말 출시한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을 청년지원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열린옷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들에게 정장을 대여하고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돕는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기부금 전액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정장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면접 복장 준비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청년들에게 크고 작은 체형의 다양한 사이즈의 정장을 제공해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위해 출시한 바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굿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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