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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퀘어 페르노리카 직원 코로나 확진...11번가 재택·차병원 정상운영

조현미·강지수 기자 2020-05-11 15:57:55

2일 이태원 방문뒤 감염…서울스퀘어 "건물폐쇄 계획 없다"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 빌딩. [데일리동방 DB]

[데일리동방] 글로벌 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 직원이 연휴 기간에 이태원을 방문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페르노리카가 입주한 서울스퀘어는 이 업체가 있는 10층을 폐쇄했다. 11번가 등 다른 층 입주업체도 긴급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반면 차병원은 정상 운영 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발렌타인'과 '앱솔루트' 등을 수입·유통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 직원 중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회사 A씨는 연휴인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태원 방문자 중 감염자가 속출하자 코로나19 검진을 받았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연휴가 끝난 6일부터 8일까지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노리카가 입주한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스퀘어는 방역 조치에 나섰다. 서울역 근처에 있는 서울스퀘어는 11번가·BBC코리아·동부제철·차병원 등 수십 개 사무실과 기관이 밀집한 고층 건물이다.

서울스퀘어는 페르노리카가 입주한 10층을 폐쇄했다. 16~19층을 사용하는 11번가와 5층에 입주한 홍보회사 미디컴 등은 감염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반면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정상 근무 중이다. 차병원 관계자는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당국 결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스퀘어 측도 빌딩 전체를 폐쇄할 계획은 없다. 서울스퀘어 관계자는 "콜센터처럼 감염 가능성이 높은 업체가 없어 폐쇄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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