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변화를 이끌어갈 7대 소비 흐름은 다음과 같다.
▲모바일로 만나는 주치의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미디어 ▲인공지능 공장으로 달성하는 제조혁신 ▲쉬코노미 2.0 ▲ 퀀텀시대의 도래 ▲착하고 스마트한 소비 ▲자동차 제조업에서 모빌리티로 진화 등으로 요약된다.
연구소는 밀레니얼 세대,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 경제력이 더 커진 여성 등 새로운 소비집단 등장에 주목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미디어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웨이브, 왓챠 등 국내외 인터넷TV 등장으로 이미 보편화한 현상이다.
모바일로 만나는 주치의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통신망에 연결된 의료장비나 모바일을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거나 원하는 의료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받는 서비스가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의 경제적 파워를 뜻하는 쉬코노미도 부상한다.
연구소는 한차원 고도화된 AI 기술, 개발이 마무리되고 있는 퀀텀(양자)컴퓨터, 다양한 디지털 기술간 융합을 들었다.
또한, 금융사는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새로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 비즈니스의 출현을 사업 기회로 인식해 대비하며, 디지털 혁신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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