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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포럼] 우건군 한국중국상회 회장 “韓·中, 복잡한 환경속 같은 길 걸고 있다”

전성민 기자 2019-09-26 17:00:00

데일리동방·아주일보, 26일 국회서 ‘한중우호경제포럼’ 주최

우건군 한국중국상회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한중우호경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데일리동방] 우건군 한국중국상회 회장이 새로운 국제경제 속에서 한국과 중국이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아주일보·한국중국상회·데일리동방·정우택 의원실 주최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국회 본관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기념 한중우호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회사에서 “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 속에서는 무역 협력의 성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며 “복잡한 환경 속에서 한국과 중국은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고 동아시아 지역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데 있어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우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서비스·에너지·농업·해양경제 분야 등에서 협력하며 각각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한국중국상회 수장인 우 회장은 마지막으로 “양국 기업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기업들이 더 큰 협력을 하기를 바란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좋은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 맞은 한중 대체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재·학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과 우건군 한국중국상회 회장, 김연광 주한중국대사관 부대사,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설훈·최인호·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웨이수 인민일보 해외판 편집위원, 장경가 광둥987주류발전유한공사 총재,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경제공사, 황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대학교 교수, 김완규 한반도미래연구원 학술이사,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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