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유학비송금'은 중국 대학교 등록금과 유학생 본인 거주 목적의 부동산 임차 보증금, 월세를 보내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미 달러로 먼저 송금하고 위안화로 수령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위안화로 직접 송금해 이중환전 비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공인인증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KB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 발급한 인증서를 통해 이체, 상품거래 등 KB국민은행의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안카드나 OTP 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하며 200만원 이하는 계좌 비밀번호로만 이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인증서 사용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강아지의 비문(코지문)으로 가입하는 펫 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판매한다. 강아지 고유의 코 무늬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의 신분증명서 역할을 해 동물등록증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실제 보상을 청구할 때 사진을 등록·조회해 반려견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국내에 사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하나 이지(Hana EZ)'를 출시했다. 중국어, 태국어, 스리랑카어, 미얀마어 등 16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생략하고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해외 송금이 이뤄지는 등 외국인이 사용하기 쉽도록 했다. 송금 진행 상황과 수취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삼성 미국그로스 펀드'를 내놨다. 이 펀드는 미국 티로프라이스 자산운용사의 '미국 대형성장주 펀드(US Large Cap Growth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성장주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을 뜻하며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 업종이 대표적인 성장 업종으로 분류된다.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등이 이에 해당한다. SC제일은행, 현대차증권 등을 통해 판매한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