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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직거래 미술장터 ‘부산 랩 아트 페어’ 열려

이한선 기자 2019-07-03 11:14:37

청년 작가 중심 현대 미술 장터

[예술경영지원센터]

직거래 작가 미술장터 '부산 랩 아트 페어'가 5일부터 9일까지 부산 엄궁동 523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오피스 모노(MONO) 기획, 운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부산 청년 작가들을 중심으로 관람객 및 미술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년 작가들의 자생적 능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장터에서는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30여명의 젊은 작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원화 및 에디션 300여점을 선보여,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행사 기간 중에는 김현엽 작가의 ‘피규어로 작품 만들기’, 정다솔 작가의 ‘나의 이야기: 드로잉’ 등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작 워크숍을 연다. 이보성 큐레이터의 특별강연 ‘현대미술, 아방가르드의 이해’, 윤보람 리프로젝트 대표가 진행하는 ‘라운드 테이블: 청년작가 네트워킹’, 도슨트 투어, 아트마켓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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