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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책 신간]‘주식투자 이렇게 쉬웠어?’..‘우주의 거장들’..‘문학관을 생각한다’

장빈 기자 2019-05-10 10:04:54

[사진=아주경제DB]

▶주식투자 이렇게 쉬웠어?(김이슬 지음ㅣ위닝북스 펴냄), 월급도 받고 투자 수익도 챙기는 슈퍼 직장인이 되는 법

이 책은 월급쟁이들을 위한 주식투자 비법을 알려준다.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노후’와 ‘돈’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할 것이다. 적은 월급을 쪼개 적금을 붓고 연금과 보험에 가입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돈을 모으기 위해 아등바등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돈을 ‘모으는’ 정도밖에는 안 된다.

그래서 투자에 눈을 돌려보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시간도 없고 종잣돈도 부족해 다시 적금이나 넣으며 기회가 올 날만 막연히 기다린다.

이 책의 저자 김이슬은 은행에서 일하던 중,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지만 부자가 아닌 사람들을 보며 ‘부자가 되는 법’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시간도, 돈도 없는 직장인이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주식투자만 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노동으로만 소득을 영위해야 한다는 가난한 마인드를 버리고 돈에 대한 태도를 바꿔 부자 마인드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길 바라며,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저자가 제안하는 쉽고 간단한 주식투자 비법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 보자.
 

[사진=아주경제DB]

▶우주의 거장들(다니일 스테드먼 존스 지음ㅣ미래를소유한사람들 펴냄), 하이테크와 프리드먼, 신자유주의 정치의 탄생

이 책은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전개 과정에 대한 방대하고 세세한 역사적 분석서이다. 저자는 신자유주의를 ‘개인의 자유와 제한된 정부를 기반으로 하면서 인간의 자유를 경쟁적 시장에서의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행위자의 행동과 연결 짓는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로 정의한다.

신자유주의의 핵심은 자유시장의 원리가 경제 및 사회 영역에 관철되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고안하는 데 있다. 자유시장의 원리란 ‘경제활동을 비롯한 사회활동을 국가의 개입이나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 개인이 자유롭게 행하는 상업적 거래 방식에 입각해서 조직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모든 사회경제적 문제를 경제 논리로 풀자는 것이 자유시장의 원리다.
 

[사진=아주경제DB]

▶문학관을 생각한다(나카무라 미노루 지음ㅣ소명출판 펴냄), 문학관학 입문을 위한 밑그림

이 책은 일본의 대표 문학관인 도쿄의 일본근대문학관 이사장으로 오래 재직한 저자의 책을 옮긴 것이다. 문학관의 정의와 기능, 전시와 자료, 예산, 인력 등 문학관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실제 문학관에 관계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인 만큼 그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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