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강이 철강 수요 부진과 원가 부담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 실적이 크게 둔화됐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5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034억원으로 9.2% 줄었고 순이익은 82억원으로 76.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철강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 전기요금과 철스크랩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억원에 그치며 97.1%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13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건설·제조업 수요 위축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면서 단기 실적 회복에는 제약이 있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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