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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방예준 기자 2026-01-20 16:12:23
청소년 수상자 67명에 총 상금 1700만원 수여
교보교육재단이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교보교육재단]
[이코노믹데일리]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대산 신용호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단순 독후감이 아닌 편지 형식의 글쓰기를 통해 감정과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은 '제9회 책갈피 인성도서'로 선정된 12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책을 통해 느낀 변화와 메시지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6명 △은상 10명 △동상 50명 등 67명이며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백온유 작가의 '경우 없는 세계'를 읽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도 사랑을 건넬 수 있다는 마음으로'를 쓴 박예주 인천대 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인성도서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의 저자인 전삼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교보교육재단 매거진 '36.5도'와 재단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