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이코노믹데일리] 경기도 광명시에서 국민 평형 전용 84㎡ 분양가가 16억원을 넘겨 화제였던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무순위 물량이 등장했다.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청약 흥행에 성공했지만 단지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저층 가구에서 미계약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명시 ‘힐스테이트 광명11’ 전용 84㎡ 2가구는 오는 21일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된다. 해당 가구는 302동 2호 라인의 1·2층으로 분양가는 각각 16억2600만원과 16억4100만원이다.
이 단지는 광명 제11R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지난해 11월 분양 당시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전용 84㎡ 분양가가 16억원에 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분양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은 296가구 모집에 1만851명이 몰리며 평균 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무순위 물량은 예비입주자 계약 이후 남은 미계약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가점제 적용 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해당 가구가 위치한 3단지는 단지 내에서도 광명사거리역과 가장 멀고 1단지와는 공중보행통로로 연결돼 생활 동선 측면에서 불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청약 문턱은 낮지만 자금 부담은 여전하다. 전매제한은 3년이며 거주의무는 없지만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40%까지로 제한되고 잔금 대출도 최대 4억원까지만 가능하다. 고분양가 단지에서 ‘줍줍’이 등장했지만 실수요자에게는 자금 조달 능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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