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개포우성6차 재건축, GS건설 단독 응찰로 1차 입찰 유찰

우용하 기자 2026-01-19 16:00:03
HDC현산·포스코 불참… 조합, 재입찰 추진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첫 입찰에서 불발됐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6차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은 GS건설만 단독 응찰하면서 유찰됐다.
 
개포우성6차 재건축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정비업계에서는 재입찰 과정에서 조건 조정 여부와 함께 경쟁 구도 형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번 입찰을 두고 업계에서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을 중심으로 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해 11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 총 5개 건설사가 참석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입찰 결과는 GS건설만 참여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참여하지 않으면서 경쟁 없는 단독 응찰로 마무리됐다.
 
개포우성6차는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있는 단지로 지난 1987년 준공된 최고 5층, 8개 동, 270가구 규모의 소규모 조합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5층, 총 417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약 2154억원으로 3.3㎡당 공사비는 약 92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