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GMC, 작년 매출 1000억원 돌파…5년 만에 영업익 '흑자전환'

김아령 기자 2026-01-12 10:33:36
수익 중심 사업 재편·비용 원가 구조 개선
KGM 커머셜 E-STANA [사진=KGM 커머셜]

[이코노믹데일리] KG모빌리티(KGM) 상용차 자회사인 KGM커머셜(KGMC)이 지난해 매출 1000억원 돌파,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2일 KGM에 따르면 KGMC의 지난해 매출은 1077억원, 영업이익은 2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GMC가 흑자를 낸 것은 지난 2023년 KG그룹에 편입된 이래 처음이다.
 
2023년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67억원을 기록했고 2024년 매출 927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내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이후 작년에는 자동차 판매대수 303대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MC는 실적 호조 배경에 대해 “수익성 중심 사업 구조 재편, 비용과 원가 구조 개선, 재무 안정성 확보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9m·7m 버스 라인업 개발을 통해 기존 주력 차급에 집중됐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단일 차급·단일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데 집중했다.
 
KGMC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품질 경쟁력 제고를 중심으로 한 품질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수출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