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화재, 보험업계 특허 등록·출원 최다 기록

방예준 기자 2026-01-07 09:39:59
직무발명 지원 체계 구축 통해 기술 혁신 제고
삼성화재가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특허 등록·출원 건수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이코노믹데일리] 삼성화재가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특허 등록·출원 건수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총 31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 16건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고객 편익 증진을 혁신 출발점으로 삼고 실무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특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시스템을 정비했다. 

먼저 아이디어 제안부터 특허 출원·등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특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사내 변리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임직원 아이디어의 특허 가능성을 신속하게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참여 확산을 위해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에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을 추가했으며 사내 특허 매거진도 발행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확보한 특허 기술을 상품·서비스 개선부터 업무 혁신,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중이다. 주요 특허 사례는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율 산출 △지하철 운행지연 보상 보험상품 △영업관리 툴 및 주택 리스크 진단 등으로 지난해 5월 '발명의 날'에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법무팀의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의 혁신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발명 제도와 특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