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국거래소, 서울·부산 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 후원

유명환 기자 2025-12-24 16:03:04
한국거래소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 전달식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은 부산, 서울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0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거래소는 2011년부터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인 연탄·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연탄 10만장과 김치 26톤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나눔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