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베이, 스마트 농업으로 오렌지 풍년 맞아 (01분02초)
후베이(湖北)성 언스(恩施)주 바둥(巴東)현의 겨울 오렌지가 풍년을 맞이했다. 바둥현 둥랑커우(東瀼口)진의 감귤 재배 기지에서는 황금빛으로 잘 여문 과실들이 가지마다 가득 달려 있다. 농민들은 과수원 사이를 오가며 수확한 과일을 바구니에 담는다. 이와 함께 여러 대의 드론이 상공을 선회하며 신선한 과일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대기 중인 화물차로 운반한다.
최근 수년간 바둥현은 감귤 산업을 농촌 진흥의 기간 산업으로 육성해 농업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드론 운송, 산악 궤도 운송기, 스마트 세척·선별 설비 등 현대화 장비를 적극 도입해 산악 지역의 열악한 운송 여건과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선한 겨울 오렌지는 '당일 수확, 당일 출하, 익일 도착'을 실현했다. 싼샤(三峽)저수지 지역에서 생산된 이 달콤한 오렌지는 스마트 농업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으로 판매되고 있다.
[신화통신 CNC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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