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로컬INFRA]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 성과

권석림 기자 2025-12-17 13:54:49
가족친화기관 선정도… 11년 연속
[자료=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평구보건소·열우물어울림센터 청사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에 올랐다.

17일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부평구보건소와 열우물어울림센터 청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사업장이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안전보건 활동 수준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정을 통해 공단은 두 사업장에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공단은 정기적인 자체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부평구보건소와 열우물어울림센터 청사는 2022년 최초 인정 이후 재평가 시에도 기준을 충족하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지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 재인증을 획득하며 11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11년간 가족친화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