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세라핌'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라핌은 신의 기사단의 일원으로 신성력을 담은 대검 '성약'을 사용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기존 대검 클래스인 '버서커'와 설정상 인연도 있다. 세라핌의 스승인 '엔슬라'가 버서커의 스승 '고옌'의 할아버지에게 대검술을 배웠다는 배경을 지녔다.
세라핌은 빛과 어둠, 두 가지 신성력을 모두 활용하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전투 중 신성력을 일정 수치까지 축적하면 '빛의 맹약' 또는 '어둠의 맹약'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빛의 맹약은 기존 대검 기술을 기반으로 신성력을 강화해 빠른 연계 공격에 강점을 지닌다. 어둠의 맹약 상태에서는 기술 사용 시 넓은 범위에 효과가 적용돼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 유리하다. 전투 상황에 따라 맹약 상태를 선택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이날 'New 윈터 시즌'도 시작됐다. 이번 시즌부터 졸업 보상으로 '가호가 깃든 빛·안개 결정 선택 상자'를 제공하며 기존 주요 보상인 오기에르의 가호,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각인서 등도 졸업 시 지급된다. 다음 시즌부터는 리마스터된 시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세라핌은 지난 13일 열린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모험가가 펄어비스 사옥 '홈원'에 초청돼 만찬과 검은사막 모바일 OST 밴드 콘서트, 향후 업데이트 발표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펄어비스는 2026년 서비스 8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그래픽, UI, 클래스, 콘텐츠, 시즌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리마스터를 진행하고, PC 클라이언트와 테스트 서버 등 2종의 신규 업데이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리마스터 업데이트는 내년 3월과 5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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