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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중앙경제업무회의 "외상투자 촉진 체계·메커니즘 개혁 박차"

谢希瑶,陈浩明 2025-12-12 15:04:59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개방 확대에 대한 뚜렷한 신호를 내고 있다.

지난 10~11일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는 내년 경제 업무의 중점 과제로 '대외개방 지속, 다분야 협력·상생 추진'을 제시하고 외상투자 체계·메커니즘 개혁 촉진 등 구체적인 조치를 명확히 했다.

회의는 ▷서비스 분야의 자주적 개방 확대 ▷무역·투자 일체화, 대내외 무역 일체화 발전 ▷더 많은 지역과의 양자 무역·투자 협정 체결 추진 등 조치를 제시했다.

지난달 5일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슬로바키아관에서 참가 업체(왼쪽 둘째)가 관람객에게 항공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왕쉐쿤(王雪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원장은 "외상투자 촉진 체계·메커니즘 개혁 심화는 제도형 개방의 안정적 확대를 위한 핵심 포인트"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초대형 시장의 장점을 발휘해 글로벌 자원 요소를 유치하고 국내외 두 시장의 자원 연동 효과를 증대해 중국 경제의 혁신 능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조치도 이어졌다. 관련 부서는 대외 개방 분야를 확대하고 시장 진입 과정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외자 기업이 개방된 분야에서 '진입 즉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개방 플랫폼 구축 ▷자유무역시험구 향상 전략 시행 ▷외자 분야 정책 지원 강화 ▷외자 이용 법규·정책 체계 개선 등의 조치를 통해 무역 및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