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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중앙경제업무회의 "경제 대성(省)의 중추적 역할 지지"

刘羽佳,邓华 2025-12-12 14:59:24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경제 대성(省)의 중추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기조를 제시했다.

지난 10~11일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는 내년 경제 업무를 배치하면서 경제대성이 중국 경제 펀더멘털을 안정시키는 '밸러스트스톤'이자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5일 광둥성 포산(佛山)시 메이디(美的·Midea) 쿠카(Kuka) 스마트 제조 과학기술원에서 작업 중인 자동차 생산 라인 공업용 로봇. (사진/신화통신)

"경제 대성은 전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역량으로 전국의 발전 대국(大局)에서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는 중임을 맡고 있습니다." 천리펀(陳麗芬)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시장유통연구실 주임은 요소 보장 강화, 과학기술 혁신 장려, 개혁개방 선행∙시범 모색을 통해 경제 대성이 중추적 역할로 앞장서도록 하고 각 지역이 자체 우위를 발전시켜 힘을 모으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 각지는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건의를 잇따라 내놓으며 경제 대성의 '중추적 역할' 발휘 의지를 보였다.

광둥(廣東)성은 경제 총량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고품질 발전의 모범을 보일 계획을, 장쑤(江蘇)성은 안정 속 성장, 안정 속 호전, 안정 속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신질 생산력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