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마켓, 경기도 중소셀러 대상 맞춤형 판매 컨설팅 진행

최용선 기자 2025-11-26 07:28:52
오프라인 상담·MD 1:1 코칭 실질적 판매 전략 등 제공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셀러 판매컨설팅'에서 G마켓 MD가 셀러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마켓]
[이코노믹데일리] G마켓이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판매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상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G마켓은 25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무료 판매 컨설팅’ 행사를 열고,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50여 개사를 초청해 설명회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G마켓 영업 MD가 직접 나서 이커머스 판매 전략, 마케팅 활용법, 상품 노출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G마켓의 빠른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풀필먼트 활용법과 카테고리별 판매전략 고도화 방안 등 실제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1:1 맞춤 상담 부스를 운영해 기업별 상품 경쟁력 분석, 카테고리 적합성 진단, 판매 확대 전략 등을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판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온라인 판매에 필수적인 세무 지식도 다뤄졌다. G마켓은 현직 세무사를 초청해 중소상공인이 자주 묻는 온라인 판매 관련 세무 전략을 안내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G마켓 관계자는 “중소사업자에게 필요한 것은 즉시 적용 가능한 현실적 조언”이라며 “이번 상담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오프라인 컨설팅 외에도 온라인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경기도 상생마켓’ 온라인전용관을 운영하며 약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제공, 기획전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경기도 상생마켓은 G마켓과 옥션에서 이달 30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