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번 CIIE의 핵심 키워드는 여전히 '최초 공개'다. 주요 참가 기업들은 전 세계 또는 중국 최초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최신 기술 성과를 과시할 계획이다.
8년 연속 CIIE에 참가하는 로레알은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여기에는 3개의 아시아 최초 공개 브랜드, 4개의 글로벌 및 중국 최초 뷰티기술, 그리고 19개의 신제품이 포함된다.
CIIE의 '개근생' 파나소닉도 마찬가지로 올해 전 세계, 중국 최초 공개 및 전시 제품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파나소닉의 '중국 인공지능(AI) 전략'도 처음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제8회 CIIE'에서는 ▷새로운 소비 소재 ▷새로운 시나리오 ▷새로운 트렌드가 주목을 끌 전망이다. 그중 의료 전시구역은 '실버경제'에 초점을 맞춰 재활 보조 기구, 노인 친화 제품, 수면 회복 과학기술 등을 집중 전시하며 소비재 전시구역은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전시를 통해 전 세계 양질의 '펫코노미' 제품을 선보인다.
우정핑(吳政平)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최빈국 제품을 위한 전용 구역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과 수교한 최빈국 및 53개 아프리카 국가의 기업과 제품이 '무관세'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의 방대한 시장이 가져다 줄 발전 기회를 잘 공유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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