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입점한 제품은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 스틱 △락토바이브 프로 30캡슐 △락토바이브 패밀리 스틱 으로 구성됐다.
락토바이브는 동아제약이 독자 개발한 특허 균주 2종(EPS DA-BACS, EPS DA-LAIM)을 전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PS균주는 끈적한 점성의 대사산물을 스스로 생성해 균주 표면을 감싸며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에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락토바이브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환절기에는 면역의 기초가 되는 장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락토바이브가 일상 속 건강 관리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질 건강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오던 분들이라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질 건강 유산균과 동아제약 특허 EPS 균주를 함께 담은 지노솔루션 스틱에 주목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씨셀은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오는 12월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ASH 2025의 ‘Cellular Immunotherapies: Early Phase Clinical Trials and Toxicities(세포치료 초기 임상 및 독성)’ 세션에서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맡는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강화하고 IL-15 발현을 통해 인체 내 세포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발표는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국내 임상 1a상(First-in-Human) 연구의 중간 결과를 다룬다.
지씨셀은 현재 고용량 단계의 코호트(dose escalation: high dose level)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임상 1a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 1b상 및 글로벌 2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ASH 구두 발표는 GCC2005의 과학적 근거와 임상 가능성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씨셀이 가지고 있는 혁신적인 세포치료제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임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합 진단 솔루션 기업 HLB파나진이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 시약 3종이 EU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 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성능·안전성·품질 기준이 강화된 유럽의 최신 규정으로 EU 시장 진입의 필수 요건이자 글로벌 인허가 표준으로 평가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PANA RealTyper™ HPV Kit, △PANA RealTyper™ HPV Screening Kit, △PANA RealTyper™ STD Kit 등 3종이다. 이들 제품은 PNA 기반 다중 검출 실시간 PCR 기술(PANA RealTyper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반응 튜브에서 최대 12개 표적 염기서열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HLB파나진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과 IVDR 기준을 도입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PNA 기반 진단 기술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R&D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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