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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머신러닝팀, AAAI 데모트랙서 시장 반응형 뉴스 분석 기술 공개

류청빛 기자 2026-01-26 08:32:22

뉴스와 디지털자산 시세 변동 결합해 핵심 이벤트만 선별

LLM·변동성 지표 결합한 시장 반응형 타임라인 요약 기술 제안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이 AAAI 2026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이코노믹데일리]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자사의 머신러닝팀 논문이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AAI' 데모트랙에 채택돼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두나무 머신러닝팀의 논문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데모트랙으로 채택됐다. 연구 성과를 응용 사례로 입증해 선정됐다고 평가받는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AAAI 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 논문을 발표하고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두나무는 이번 연구가 뉴스 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시세 차트의 변동 데이터를 결합해 시세 변화의 원인이 된 핵심 뉴스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기존 시스템이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실제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준 핵심 뉴스를 식별하기 어렵고 가격 등락의 원인을 즉각 파악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거대언어모델'과 '가격 변동성' 지표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링 방식을 설계했다.

이번 시스템은 뉴스 피드로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이벤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았던 시점에 변동의 원인이 된 이벤트만을 선별한 뒤 거대언어모델이 해당 이벤트와 이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을 요약해 차트와 함께 타임라인 형태로 시각화하도록 구성됐다. 투자자가 차트 움직임의 배경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표시할 전망이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는 "이번 AAAI 발표는 두나무의 AI 기술이 학술적으로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실제 투자자들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실용성을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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