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국제] 남아공, 'G20 정상회의' 준비 완료...성공적 개최 확신

王天聪,蒋国鹏 2025-11-01 11:21:36
지난해 11월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 근처에서 근무 중인 군인. (사진/신화통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신화통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정홍보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남아공 내각이 주요 20개국(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22~23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진행된다. 남아공 내각은 G20 정상회의가 남아공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상품·서비스·물류 등 수요가 크게 증가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고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의가 임박함에 따라 요하네스버그에서는 도시 미관 정비 작업, 도로 교통 통제 훈련 등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찰 당국도 범죄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남아공은 지난해 12월 1일 G20 순회 의장국을 맡은 이후 '연대, 평등 및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100여 차례의 공식 행사를 조직했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세계가 직면한 시급한 도전의 해결법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차기 G20 순회 의장국은 미국으로, 임기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