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61p(0.50%) 오른 4107.5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814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33억원, 5988억원 순매도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르며 반도체 업종 상승을 이끌었고, 현대차는 9.43%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현대중공업(1.01%) △기아(3.18%) 등은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1.58%) △LG에너지솔루션(-2.77%) △두산에너빌리티(-1.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1%) 등은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9.56p(1.07%) 오른 900.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4억원, 1442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홀로 308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3.50%) △레인보우로보틱스(24.01%) △펩트론(2.85%) △에이비엘바이오(7.20%) △삼천당제약(5.88%) △리가켐바이오(3.46%)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1.60%) △에코프로(-1.35%) △HLB(-0.82%) △파마리서치(-0.55%)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내린 1424.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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