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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221·코스닥 1164…장중 급락 딛고 사상 최고

유명환 기자 2026-01-29 16:44:29
코스피 한때 5073까지 밀렸다 반등…개인 1.6조원 순매수 코스닥도 2.73% 급등…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깊은 조정을 겪었음에도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0.44p(0.98%) 오른 5221.2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72.61p(1.40%) 오른 5243.42로 출발해 개장 직후 5252.61까지 올랐다. 그러나 장중 급락으로 한때 5073.12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내 하락분을 만회하더니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에는 지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617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조5097억원과 150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지수가 급등했음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05%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2.38% 오른 채 장을 마쳤다. △현대차 7.21%↑ △SK스퀘어 5.36%↑ △기아 3.47%↑ △NAVER 3.42%↑ △두산에너빌리티 2.17%↑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3.36%↓ △셀트리온 1.83%↓ △삼성바이오로직스 0.84%↓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0.89p(2.73%) 오른 1164.41로 마감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코스닥 또한 19.91p(1.76%) 오른 1153.43으로 개장한 이후 한때 1108.43까지 밀렸다. 그러나 하락분을 만회한 뒤 오후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421억원과 225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조128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8원 오른 1426.3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