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신화통신)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28일(현지시간) 운영 효율화와 인공지능(AI)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약 1만4천명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베스 갈레티 인력 경험 및 기술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인공지능은 인터넷 등장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감원은 자원을 우선 순위 분야로 재배치해 회사를 보다 강력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올 2분기 아마존의 순매출은 1천67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베스 부사장은 회사 실적이 양호함에도 이번 감원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도 아마존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평적 조직 구조 조정을 이어가는 동시에 핵심 전략 분야에서는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 언론은 27일 아마존이 2022년 이후 총 2만7천명 이상의 감원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민간 고용주로 올 2분기 말 기준 전 세계 직원 수가 154만 명을 넘으며 이 중 대부분은 물류 창고 근로자이며 사무직 직원은 약 35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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