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브컬처에 '진심'…스마일게이트, AGF 메인 스폰서로 팬심 잡는다

선재관 기자 2025-10-14 16:26:10
지난해 7만 명 몰린 '서브컬처 성지' AGF 2025 메인 스폰서 확정…규모 대폭 확대 올해 AGF 주인공은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AGF 2025 메인 스폰서 확정 부스 규모와 현장 이벤트 대폭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의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3년 연속 AGF에 참여하며 팬들과 소통해 온 스마일게이트는 올해는 주연으로 나서 부스 규모와 현장 이벤트를 대폭 확대하며 서브컬처 팬심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AGF는 매년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처 게임 축제다. 지난해에는 이틀간 7만2000명의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국내 대표 서브컬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부터 대표 IP ‘에픽세븐’과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중심으로 AGF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지난해에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등 신작을 더해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부스로 끌어모으며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줬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행사의 중심에 서는 만큼 한층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작품과 부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곧 정식 론칭을 앞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TGS에서 선보인 ‘미래시’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의 서브컬처 게임 라인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AGF 2025에서 팬 여러분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앞으로 전해드릴 새로운 소식에도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