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전업카드사 정기검사 및 수시검사 실시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금융감독원은 전업 카드사를 대상으로 총 67회의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정기검사는 7회, 수시검사는 60회다.
카드사별로는 롯데카드가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타 카드사는 △KB국민·우리카드 각 10건 △현대카드 9건 △신한·하나카드 각 8건 △삼성카드 7건 △BC카드 4건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하나·삼성카드의 경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금감원 검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처럼 7년 간 67건에 달하는 검사를 실시했지만 해킹 등 보안 관련 검사는 단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았다. 또한 같은 기간 정기검사의 경우 단 7번으로 적게 실시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롯데카드의 금감원 검사 회수는 11회로 카드사 중 가장 많았지만 이 중 정기 검사 회수는 1회였다. 현재까지 진행된 검사들의 목적은 △경영실태평가·핵심 취약부문 △신용정보전산시스템 안전 보호 위반 △카드사 영업관행·지배구조 점검 △신용카드 회원 모집실태 점검 등으로 해킹·전산장애 등 보안 문제 관련 검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강 의원은 "지난 7년여간 금감원이 카드사 검사를 67회 실시했음에도 보안 취약점 관련 검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다"라며 "롯데카드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보안 점검을 전체 카드업권으로 확대해 매년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롯데카드의 경우 책임 소재가 확인된다면 영업정지·징벌적 과징금까지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년의 인내, 2026년 반격... 포스코, 실적 턴어라운드 시동 건다 [포스코의 대전환 철(鐵)에서 미래(Future)로 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31/20260131121617456450_388_136.jpg)
![[김아령의 오토세이프] 수입차·전기트럭 리콜 4건…AEB·에어백·주차제동 결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30/20260130102842914131_388_136.jpg)
![[방예준의 캐치 보카] 설 앞두고 카드사 할인 이벤트 속속…소비 혜택 한눈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30/20260130140516159130_388_136.jpg)
![[류청빛의 요즘IT] 끝나지 않는 베타…IT 서비스의 새로운 기본값](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30/20260130164345443008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KB금융·국민은행, 육아 돌봄 공백 메운다…워킹맘·대디 숨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30/20260130102129683222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