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위는 국정원 화재 관련 스미싱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하고,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유도나 신분증 사진 등 개인정보 요구에 넘어가지 말 것을 주문했다.
금융당국은 전날인 29일 국정원 화재 관련 금융권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금융사들에 스미싱 피해 관련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피해사례 발생 시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금융사들은 문자메시지 URL을 통해 금융 앱 설치를 권유하지 않는다는 점과 임시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무단 대출이나 신규계좌 개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을 권고했다. 거래 중인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모르게 개통된 휴대전화를 조회하거나 추가 개통을 차단하려면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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