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5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26일 1300여 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을 오는 10월 2일에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자금 수요가 몰리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치 외에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무이자 대출,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저금리 동반성장펀드 등 직접적인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R&D 시설 구축이 어려운 협력사를 위해 네트워크 장비 테스트베드와 IoT 인증센터를 개방해 기술 개발을 돕고 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 담당은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가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어려운 경영상황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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